마이클 잭슨의 실화
어쩔 수 없이 우리는 두 곳으로 나뉘어 흩어졌다.
호텔 앞에는 이미 경찰들이 잔뜩 모여 있어서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고
들어가려는 사람들에게 호텔 방 번호와 열쇠를 보여 달라고 했다.
우리들은 그 호텔에 머물 만한 여유가 없었다.그래서 결국 밖에서 기다렸다.
우리들이 도착하기 전에 이미 그곳에는 대충 5~6백 명의 팬들이 모여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늘어났다. 나는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하지만 멀리서라도 마이클을 보고 싶다는 욕망을 견딜 수가 없었다.
수잔이 너무 추워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태리 깃발을 들고 있던 다른 무리들중 한 명인 어떤 남자가 데인져러스를 연상시키는 춤을 췄다. 그리고 갑자기 추위도 잊은 채 우리들은 다 함께 춤을 췄다.
그때 갑자기 누군가 호텔 창문의 커텐 사이로 마이클의 눈이 보인다고 누군가 외쳤다.
그래서 모두들 호텔 창문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그건 눈이 아니고
(너무 멀어서 제대로 안 보면 눈처럼 보이기는 했다.)
그의 손가락이었다.
나는 아버지의 카메라를 빌려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줌을 통해 그것이 마이클의 눈이 아니라 손가락이라는 것을 알았고 모두에게 말해 줬다.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마이클이 무엇인가를 쓰기 시작했다고 말해 주었다.
그 순간 오래된 아버지의 카메라는 마이클만큼 유명하고 간절한 그 무엇이 되었다.
모두들 내 카메라를 부러워했다. 디지털 카메라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훌륭한 줌 실력 때문에 아버지의 카메라는 모두가 동경하는 대상이 되버렸다.
나는 카메라를 옆사람에게 보여 주었고 순식간에 내 카메라는 내 손이 닿을 수 없는 곳까지릴연달아 왔다 갔다 했다.
하지만 뭔 상관이겠는가
그 카메라는 착하고 자상한 팬들 덕분에 무사히 내 손으로 다시 돌아왔다.
최종적으로 그가 창문에 뭔가를 썼다.
그것은 바로 ‘여러분 사랑해요’였다.
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말해 주었고 사람들은 환호를 질러서 화답해 주었다.

날이 점점 어두워져 갔다. 그런데 수십 대의 오토바이시클이 왔다.
그건 바로 피자 레스토랑에서 온 것이었다. 우리는 모두 어리둥절해졌다.
수십 대의 오토모빌이 내는 소음이 시끄럽게 울려퍼졌고 그 순간 마이클이 손을 흔들었다.
그렇다. 그것은 밖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들을 위해 마이클이 시켜준 피자였다.
오마이갓 ~ 나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말로만 듣고, 뉴스에서만 봤던 그런 일이 우리에게 실제로 일어난 것이었다.
나는 '마이클이 팬들을 위해서 피자를 시켜 주고 음료수도 시켜주고 그랬다'라고 하는 기사를 몇 번 본적이 있다.
나는 그것이 '일부 몇 명에게만 주었겠지'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는 어리석었다.
마이클은 호텔밖에 있던 천 명에 가까운 사람 모두에게 피자를 시켜 주었다.
팬 중에 일부가 울기 시작했다. 나도 눈물이 났다.
피자는 너무 맛있었다. 자상한 마이클은 토핑을 수십 가지로 다양하게 했고,
특이하게 콜라 대신 물과 커피를 함께 주었다.
(탄산음료를 싫어한다더니 정말인가 보다고 무리 중 누군가가 말했다.)
그런데 피자 대개에는 브로콜리와 토마토 같은 채소들을 많이 집어 넣은 것이 아직도 인상에 남는다.
피자를 가지고 온 배달원들이 진짜 마이클 잭슨이 저기에 있느냐고 물었고
일일이 물을 두 개씩 나누어 주었다.
어찌되었든 간에 춥고 괴로웠던 날이었지만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얻었다.
자상하고 스윗한 마이클,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날 너무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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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 실화中
12시에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거의 1 시간 지각한 마이클..
그는 늦은 것을 너무 미안해 하며 모든 세션에게 사과했다.
그때 우리는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고 얼마나 영화를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던 것을 알게 된 마이클은 익일에 거대한 바구니를 보냈다.
100개쯤 되어 보이는 DVD에, 팝콘에, 캔디에, 책과 영화가 가득 담긴 거대한 바구니를
그리고 바구니 안의 카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당신의 시간을 존중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다음 날, 몇 시에 시작하면 좋을지 묻는 말에 마이클은
"코리. 당신이 보스예요. 나한테 몇 시인지 말해요. 당신이 아침 7 시에 오라고 하면, 7 시에 올 거예요. 당신이 보스예요. 뭐든지 내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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